
제주 탐험에 가기 전에
아이들을 추천해 준 단체 선생님들을 만나 아이디어 기획회의를 했습니다.^^
처음 뵌 분들도 있으니, 서로 소개를 했습니다.
"감사하기도 하고, 아이들과 함께 여행가시는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궁금해서 왔습니다.^^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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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여종 : 여행 준비번에 기부의 취지도 함께 공유하고, 제주도여행에 함께 기획하려고 이렇게 모이는 시간을 갖게 되습니다. 많이 못 오신다고 했는데, 두 분이나 오셨네요?^^
김현자 : 대전mbc시사플러스 제작진이 받은 수상상금을 기부하여 주셔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 그리고 사과나무씨앗기금이라는 이름으로 첫 배분사업을 하게 된 것입니다. 와주셔서 감사합니다.

안여종 : 이번 여행은 첫날 9시에 출발합니다. 11시에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가게 되고요. 현지에서는 15인승 봉고를 타고 이동합니다. 26일은 서대전역에 2시 10분 전후로 도착합니다. 제주도 탐방이 놀다가만 와도 충분히 좋은데요. 우리는 그런 것 보다는 품앗이사회학교사업단에서도 취지가 모든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이 자기주도적협동학습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.
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도 하다못해 청소 하나까지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입니다.
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를 해볼까요?
이광미 : 제시된 여행 예정지가 모두 좋은 것 같습니다. 제일 걱적이 되는 부분이 아이들의 안전입니다.^^
최선희 : 제주 올레8코스는 시간을 더 늘여서 더 빡세게 진행하면 좋겠네요~ㅎㅎ, 아이들이 자신들의 한계를 넘어서 인내하고 참아보는 과정을 통해 극복하는 법을 알아가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~
우리 아이들은 제주도여행에 있어 각자의 꿈이 있습니다. 목표가 있는 것이죠. 여행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각자가 갖고 있는 여행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잘 체크해주시고, 잘 반영되면 좋겠습니다. 그리고 준비물 중에 아이들이 개인용물통을 준비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. 선생님들이 아이들 물 챙겨주는 일을 덜 뿐 아니라, 아이들 스스로 자기의 물 통에 물을 챙기는 훈련이 되거든요. 해보니까 좋더라구요~^^
양인숙 : 여름에 제주도에 갔었는데, 올레코스는 아이들이 참 힘들어하는 코스였습니다. 땀흘리고 힘든 과정을 지나 물놀이 하는 시간이 있었거든요. 이번에 물놀이까지 할 수는 없지만, 지나고 나서는 아이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더라구요.
이광미 : 제가 제주도에 가는 것처럼 저도 설레입니다.^^ 여행가기 전까지 아이들은 얼마나 설레일까요?
최선희 : 맞아요~~^^
안여종 : 여행지중 승마장과 잠수함을 선택해야 하는데, 어디가 좋을까요?
모두 : 잠수함이 좋을 것 같아요~~~~~ㅋ
안여종 : 여행의 마무리를 잘 해야하는데, 다녀와서 얼마 안있다가 바로 추석이에요. 그래서 한번 더 모이기도 부담스러운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? 저희는 보통 참가 소감글, 사진, 동영상등을 CD에 넣어 집으로 보내주는 것으로 마무리 하는데요.
최선희 : 여행에 다녀와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
함께 여행다녀온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. 그리고 감사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요.
김현자 : 그래요. 함께 발표할 때 보내주신 분들과 기관의 분들, 부모님들 함께 초대해서 아이들이 이 여행을 통해 어떤 의미를 가졌고, 성장이 있었는지 보고 격려해주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네요.
최선희 : 그리고, 여행 후 아이들의 변화를 부모님들에게 들어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.
이광미 : 저도 그러면 좋을 것 같아요.
안여종 : 여행 후 발표회하는 날을 잡지요.~~~~~ 10월 9일 저녁 7시.^^
마지막으로 한 마디씩 하고 마칠까요?
김현자 : 배분과정에서 저 뿐 아니라 배분위원으로 참여해주신 분들도 겸손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. 다른 이의 형편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. 참여해 준 아이들에게도 고맙고, 저도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.
이광미 : 꼭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참여했습니다. 앞으로 이 기금이 잘 되어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.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더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
안여종 : 네, 오늘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. 좋은 여행이 되도록 잘 해보겠습니다.^^
양인숙 : 이렇게 함께 이야기를 해보니, 잘 해야겠다는 부담감이 더 듭니다.^^
안여종 : 그럼, 와~ 딱1시간이 되었는데요.ㅎㅎ. 이렇게 마치겠습니다. 박수~~~~ 짝짝짝!!!!
사과나무씨앗기금이라는 이름으로 첫 배분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.
기부해주신 분들에게도, 지원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.
단체들의 추천과정 속에서 지역사회의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돌보는 마음이 참 귀하게 느껴졌습니다. 형편이 어려워 여행을 기대하지 못했던 우리 친구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꿈을 꾸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지역사회의 돌봄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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